한양대 의대 학생회 압수 수색에 날선 반응 “파국이다”경찰이 의대생들의 휴학을 강요하고 수업 복귀를 방해한 일부 의대생들에 대한 수사에 착수했다.2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성동경찰서는 최근 업무방해 등 혐의를 받는 한양대 의대생에 대한 사건을 배당 받아 수사에 착수했다.앞서 지난 18일 교육부는 ‘의과대학 학생 보호·신고센터’를 통해 접수된 의대생 집단행동 참여 강요 사례에 대해 경찰에 공식 수사 의뢰했다. 교육부 설명에 따르면 의대 학생 태스크포스(TF)는 재개된 수업에 참여하는 학생에게 전 학년 공개 대면 사과를 해야 한다고 강
[충청신문=옥천] 최영배 기자 = 충북 옥천군은 수산자원을 보호하고 후손에게 풍족한 어족자원을 전해주기 위해 내수면 불법 어업 행위 지도·단속 계획을 수립하고 10월 30일까지 집중단속을 한다고 밝혔다. 최근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대청호, 금강 및 지방하천에서 위법한 유어 및 어업 행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지난 1일부터 수상레저 안전관리요원
[충청신문=서울] 김석쇠 기자 = 국민의힘 정우택(청주 상당·5선) 의원이 '돈 봉투 수수' 의혹으로 공천이 취소된 데 따른 지역 정가가 들석이고있다. 정 의원은 15일 입장문을 내 "공천취소 결정 재고"를 촉구했고, 정 의원을 지지하는 청주상당 지방의원들은 집당 탈당까지 언급하며 당 지도부를 압박했다. 국민의힘 소속 청주 상당 지역 도의원 3
[충청신문=아산] 박재병 기자 = 아산시가 지역봉사지도원 활동 지원비 중 일부를 지난해부터 불법 전용해 온 사실이 알려지며 일부 노인회장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지난해 아산시 경노장애인과 예산중 사회복지사업보조 지역봉사지도원 활동 지원 산출근거로 72만원 X 540명으로 각 마을 경노당의 노인회장에게 월6만원의 수당을 지급하는 것으로 돼 있으나 실제 노
[충청신문=계룡] 김용배 기자 = 충남 계룡시체육회는 2022년도 예산집행 의혹 관련 고발 및 수사 결과 무혐의 종결됐다고 5일 밝혔다. 지난 2022년 계룡시는 계룡시체육회의 카드깡, 횡령, 용도 외 사용 등 예산집행 관련 의혹에 대해 충남도 감사위원회에 감사를 의뢰했다. 충남도 감사위원회는 지난해 1월 5일부터 20일까지 특정감사를 진행했고
정부가 지난 2월 4일 발표한 제2차 국민건강보험종합계획의 비전은 건강보험 재정 관리 및 지출 효율화에 방점을 두고 '국민에게 미래에도 계속 누릴 수 있는 건강보험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건강보험의 미래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해 불합리·불균형한 수가 정상화, 건강보험 지출 효율화 및 합리적 이용 유도, 건강보험 재정관리, 공정한 부과체계 마련
[충청신문=청주] 신동렬 기자 = 25명의 사상자를 낸 청주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 침수 사고의 원인과 책임자를 규명하는 검찰이 충북도 간부급 공무원 2명에 대한 구속 영장을 청구했다. 청주지검 검찰 수사본부는 19일 업무상 과실치사상 혐의로 전 충북도청 자연재난과장과 도로관리사업소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앞서 충북도는 사고 당일
[충청신문=대전] 김의영 기자 = 대전시교육청이 예비소집 미응소한 아동들에 대해 소재·안전 파악에 나섰다. 지난 12일 기준 1063명의 미응소한 아동 중 소재가 확인되지 않은 2017년생 아동은 13명으로 파악됐고 이 중 6명은 이미 수사 의뢰했으며 나머지 아동에 대해서도 향후 수사 의뢰를 계획하고 있다. 각 학교에서 예비소집 미응소한 아동
[충청신문=대전] 고지은 기자 = 문재인 정부가 집값을 비롯한 주요 국가 통계를 조작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검찰이 강제수사에 나섰다. 대전지검은 5일 통계청, 한국부동산원, 국토교통부, 기획재정부, 고용노동부 등에서 5시간 넘게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검찰은 이날 오전 9시부터 검사와 수사관 등을 보내 관련 자료를 확보하는 한편 업무용
[충청신문=대전] 김의영 기자 = 대전용산초 교사에게 지속적인 악성민원을 벌인 학부모 2명이 4년간 민원 16차례를 제기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3일 대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달 사망한 대전용산초 교사와 관련해 의혹을 해소하고 진상을 규명하고자 3개 부서 총 7명의 진상조사반을 구성, 고인의 전·현 근무지 관리자 및 동료교사를 대상으로 진상조사를 실시했다
[충청신문=청주] 신민하 기자 = 충북 소방이 119종합상황실 운영 개선 대책에 나섰다. 충북소방본부는 1일 119종합상황실의 수보대(신고를 접수하는 자리)를 오는 11월까지 기존 25대에서 35대로 확대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오송 참사 당일과 전날 신고가 폭증해 사고 위험을 알리는 신고가 있었는데도 이를 유관기관에 알리지 않는 등 적절히 대처하
추석 기차표, 암표 신고하면 보상금도? '추석 전 2차 파업 가능성은'추석 명절을 앞두고 KTX와 SRT 등 고속열차 승차권 암표 피해를 막기 위해 총력이 나섰다.SR은 추석 명절 승차권 예매를 마친 지난 7일부터 매크로 프로그램 등을 사용해 부당하게 승차권을 확보하는 행위를 집중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전했다.특히 당근·번개장터·중고나라 등 온라인 중고거래 플랫폼과 협력해 열차 승차권 거래 게시물과 불법 구매 이력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있다. SR은 부당하게 승차권을 선점·유통하거나 웃돈을 주고 승차권을 판매하는 정황이 발견되면
[충청신문=대전] 유수정 기자 = 코레일이 추석을 앞두고 열차 승차권 부당거래와 부정 사용 등 불법 행위 단속을 강화한다. 20일 코레일에 따르면 열차 승차권을 자신이 구매한 가격보다 비싸게 되파는 암표 거래는 철도사업법을 위반하는 불법 행위다. 상습 또는 영업적으로 판매 시 500만원의 과태료 처분을 받을 수 있다. 코레일은 올바른 열차 이용에
[충청신문=대전] 유수정 기자 = 코레일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승차권 암표를 근절하고자 강경 대응에 나선다. 오는 12일부터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코레일톡에 ‘암표제보 게시판’을 신설하고 열차 승차권 불법거래 신고 접수를 받는다. 신고 절차는 다음과 같다. 코레일 홈페이지나 코레일톡에 접속해 암표 판매가 의심되는 사이트 정보와 판매자ID, 판매가
[충청신문=대전] 우혜인 기자 = 정국영 대전도시공사 사장이 대전육상연맹 회장으로 겸직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4000만 원을 기부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이해충돌법 위반을 놓고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와 공사가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다.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는 30일 대전관광공사 정문 앞에서 대전도시공사 임직원 이해충돌방지법 위반 의심 사례 발표 및 수사의뢰
[충청신문=청주] 신동렬 기자 = 충북도교육청의 단재교육연수원 특정 강사 배제(일명 '블랙리스트 작성') 의혹을 둘러싼 논란이 법정 싸움으로 번졌다. 이 논란과 관련해 해임된 유수남 전 감사관과 강등된 김상열 전 단재교육연수원장이 징계에 불복하는 법적 절차에 나섰기 때문이다. 유 전 감사관은 21일 청주지방법원에 정직처분 취소와 계약해지 무효 소
[충청신문=청주] 신동렬 기자 = 오송 지하차도 참사 유가족협의회는 3일 충북지사, 청주시장,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청장에 대한 엄벌을 촉구했다. 협의회는 이날 청주지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참사는 명백한 중대시민 재해”라며 “부실한 임시 제방을 설치한 행복청, 도로 통제 권한을 지녔지만 대응하지 않은 충북도, 미호천 범람 위기 상황을 인지하
[충청신문=대전] 김의영 기자 = 교육부가 오는 14일까지 입시학원에 돈을 받고 모의고사 문제 등을 제공한 현직 교원을 대상으로 자진신고를 받는다. 이는 사교육 카르텔·부조리 범정부 대응협의회 논의에 따른 후속조치로 ‘사교육 카르텔’과 연관된 교원에 대한 실태조사를 벌인다. 문제를 제공해 금품을 받은 교원들은 교육부 누리집 ‘사교육 카르텔·부조리
[충청신문=청주] 신동렬 기자 = ‘오송 지하차도 참사’를 수사 중인 검찰이 1일 사고 원인으로 지목된 미호천교 임시제방의 시공회사와 감리회사 등 5개 업체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검찰 수사본부는 이날 오전 9시부터 미호천교 임시제방의 시공을 맡은 금호건설 등 2개 업체와 감리업체 3곳에 각각 검사와 수사관, 디지털포렌식팀을 보내 제방 부실
[충청신문=대전] 고지은 기자 = 전국적으로 '출생 미신고 영아' 관련 수사가 이어지는 가운데, 대전에서 수사 의뢰가 들어온 영아 43명의 소재가 모두 파악됐다. 대전경찰청은 대전시로부터 총 43건을 의뢰 받아 조사한 결과, 해당 영아 소재와 안전 여부가 모두 확인됐다고 30일 밝혔다. 경찰은 이 중 39건을 범죄 혐의 없음 등으로 종결 처리하고
[충청신문=내포] 강이나 기자 = 충남도는 19일 출산기록은 존재하지만 출생신고가 되지 않아 임시신생아번호로만 남아있는 아동 105명에 대한 전수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19일 도에 따르면, 원가정 생활 또는 친인척 양육 및 입양이 확인된 아동 40명과 출생 후 질병 등으로 사망한 아동 15명, 의료기관 오류 1명 등 총 56명의 소재와 안전을 파악했다
18일 정부는 최근 8년간 의료기관에서 태어난 기록은 있으나 출생신고는 되지 않은 아동 2,123명을 전수조사한 결과 249명이 숨진 사실을 확인했다.
[충청신문=내포] 강이나 기자 = 지난 7일까지 진행된 임시신생아번호가 부여된 미출생신고 아동 전수조사와 관련 충남도가 발표를 확정했다가 미루는 등 실태파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앞서 감사원 감사과정에서 임시신생아번호는 있으나 출생신고가 되지 않은 아동 2236명에 대해 복지부가 전수조사를 실시하도록 한 바 있다. 도는 이 과정에서 긴급조사 필
[충청신문=대전] 고지은 기자 = 대전서 '출생 미신고'로 수사 의뢰된 아동 43명 가운데 19명의 소재가 파악됐다. 대전경찰청은 소재가 확인된 19건 중 6건은 범죄 혐의점이 없어 종결했으며, 다른 13건은 위탁·유기·불법 입양 여부 등 범죄 연관성을 조사한 후 입건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또 남은 아동 24명의 소재와 안전을
[충청신문=청주] 신동렬 기자 = 출산 기록은 있으나 출생신고가 안된 이른바 ‘유령 영아’에 대한 전수 조사가 이뤄지는 가운데 충북도가 소재 파악이 안 돼 경찰에 수사 의뢰한 사례가 12건으로 늘어났다. 5일 충북경찰청은 유령아동에 대한 지자체의 수사의뢰가 전날 6건 추가 접수돼 도내에서 모두 12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청주 5건,